2008년-2009년에 걸쳐 6명의 헐리우드 스타들의 집을 털었던 대담한 고딩들ㅋ
미국에서 크게 이슈가 돼서 영화까지 만들어졌었죠
실제 이 그룹의 리더이자 범죄 주동자는 동양인(레이첼/한국계 미국인)이었지만 영화에선 백인(알렉시스/엠마 왓슨)이 리더인 것처럼 나왔고요
이들은 10개월 동안 헐리웃 스타들의 집에 침입해 300만달러 가량의 현금,보석,의류 등을 절도했어요
스타들의 sns를 통해 스케줄을 체크해서 집이 비어있는 시간을 알아냈고 구글 지도를 통해 집 위치를 알아 냄.
패리스 힐튼
힐튼이 표적이 된 이유는 '집에 돈이 굴러다니고 문을 안 잠글거 같아서' 였는데 가보니 실제로 그랬다고ㅋㅋㅋㅋㅋ
문이 열려있었고 현관 매트 밑에 열쇠가 있어서 수월하게 들어갔다고 해요
그렇게 5번을 털었는데 계속 안걸리니까 마지막에 한방에 200만달러치를 털었다가 발각 됨 (패리스가 그때서야 집에 도둑이 든 사실을 알았다고..와우내..)
패리스 힐튼은 집에 금고까지 다 열어놔가지고 얘네들이 도둑질 하는 와중에 그 안에 있는 코카인까지 꺼내서 폈다고 함;;
후에 영화화 됐을 때 패리스는 자신의 집을 촬영장으로 제공했고 직접 출연도 했죠 존트 쿨한 관종ㅋㅋㅋㅋ
재력에서 나오는 그 여유...넘 부럽고요?ㅠㅠㅠ
미란다 커 & 올랜도 블룸
미란다 집을 턴 이유는 주동자가 미란다 커의 란제리를 갖고 싶어가지고..
침입해서 올랜도의 롤렉스 시계들과 미술품들까지 도둑질 했음
린제이 로한
주동자가 가장 좋아하는 셀렙이었고 당시 최고의 패션 아이콘이라고 생각해서 그녀의 집을 가게 됨.
얼마나 좋아하면 잡히고 조사 받는 도중에 린지 이름이 거론되자
주동자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그녀가 나에 대해서 뭐래요?" 했다고 해요 상도라이..
메간 폭스
주동자가 메간의 패션 스타일이 멋지다고 생각해서 표적이 됐어요. 고가 의류들이 털리게 됨.
이 모든 범죄의 핵심 인물 레이첼.. 이 주동자는 학교에서 '옷을 가장 잘 입는 학생'으로 뽑히기도 했고
학교에 아우디 A4를 끌고 다니는 부잣집 딸이었다고 해요
다른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레이첼이 인기도 많아서 애들이 레이첼이 시키는 일이면 다들 복종에 가까운 협조를 했다고 함..
주동자라 형량은 4년으로 제일 많이 받았는데 모범수로 1년 4개월만 살다 풀려났다고
(위 사진의 노란 브라는 패리스 힐튼꺼ㅋㅋ)
린지 로한의 롤렉스
패리스한테 걸리지 않았으면 다음 계획으론
잭 에프론, 마일리 사이러스, 바네사 허진스, 힐러리 더프 집을 털 생각이었다고 함
간도 크지..